금리 1%p 오르면 – 2030세대 이자만 3조 증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올해로 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역대 최대 수준의 가계부채에 따른 이자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아 주택구입)과 빚투(빚내서 주식·가상화폐 투자) 열풍으로 급격히 증가한 20~30대의 대출이자 부담이 3조원가량 늘 것으로 추정된다.
◆ 2030 표심잡기 위해 은성수 때리는 여권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 2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가상화폐를 “인정할 수 없는 화폐”라며, ▲투자 열풍에 대해 “잘못된 길로 가면 어른들이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
♦ 2분기 대출 증가폭 ‘사상 최대’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통계는 2분기 말 기준 예금은행과 비은행예금취급기관(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등)의 산업별 대출금 잔액은 3개월 전인 1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