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팝으로 보는 세상』 – ‘Ebony And Ivory(흑과 백)‘
피아노 위의 건반은 백과 흑이다. 색깔은 달라도 검정과 흰색 건반은 서로 어울려 조화로운 소리를 낸다. "사람 사는 세상도 이럴 수 없는 것일까"라는 소망을 담은 'Ebony And Ivory'는 비틀즈 멤버였던 폴매카트니와 흑인 맹인가수 스티브 원더가 1982년 발표한 노래다.
피아노 위의 건반은 백과 흑이다. 색깔은 달라도 검정과 흰색 건반은 서로 어울려 조화로운 소리를 낸다. "사람 사는 세상도 이럴 수 없는 것일까"라는 소망을 담은 'Ebony And Ivory'는 비틀즈 멤버였던 폴매카트니와 흑인 맹인가수 스티브 원더가 1982년 발표한 노래다.
온라인 공연은 1억 2790만 달러의 성금이 모금 되는 등 성공적이었다. 공연 7시간 즈음에는 사진과 같은 한국 간호사들을 등장시키면서, 415총선거 모습, 안산도시공사 축구장 필기시험 등의 영상들과 함께 한국이 성공적으로 코로나사태를 극복해 나간다며 칭찬했다.
짧은 시간에 어처구니없는 일들을 많이 겪어 어지간한 일에는 내성이 생겼다고 자부해 왔다. 그런 마음 한 구석에는 우리 사회 정체성의 마지막 보루인 법조인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그런데 그들조차도 이제는 분열 된 모습이다. 과연 언제까지 Let It Be해야 될 지 의구심이 드는 주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