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화합과 통합의 메시지 – 찬송가 Amazing Grace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1779년 영국 성공회 사제인 존 뉴턴 신부가 작사한 찬송가다.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이란 grace에 방점을 찍은 이 노래는 사제서품을 받기 전 흑인 노예선 선장이었던 그가 실어 나른 흑인노예들에 대한 참회와 위로의 노래다.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선서 직전 공화당원인 컨트리 가수 브룩스가 이 찬송가를 무반주로 불러 ‘통합’이란 주제의 취임식에 코드를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