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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프레임으로 화폐를 바꾸겠다는 수상한 한은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현재 쓰이고 있는 100원 동전, 5000원 권, 10000원 권, 50000원 권 화폐의 도안변경이 검토 중이다. 영정을 그린 작가의 친일행적 때문이다. 문제는 이런 저차원의 반일감정이 과연 국익에 도움이 될까라는 의문이다. 그럼에도 화폐도안을 문제 삼아 새 돈을 찍어내는 이벤트의 이유가 장롱 속으로 숨어든 5만원권을 끌어내려는 게 아닌지 수상한 대목이다.

코로나19 재확산, 엄청난 신규환자 발생에 비해 사망률은 낮아졌다 ?

왼쪽 도표는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영국의 코로나19 신규환자를 오른쪽 도표는 사망률을 표시한다. 한눈에 볼 수 있듯이 최근 늘어난 환자 수에 반해 사망률은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CNN은 28일 보도를 통해서 ①지난여름 동안 젊은 층 감염자가 늘어났다는 점, ②의료진의 환자치료 노하우 향상 등이 거론 되지만 ③초기 환자 수 통계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었을 수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IMF, 공공투자 확대로 실업구제 강조 – 저금리 찬스 활용 ‘적자재정’ 독려

국제통화기금(IMF)이 코로나19 경제 충격 극복을 위해 각국 정부가 적자재정을 통해서라도 공공투자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재정 건전성을 강조하던 기존 입장을 완전히 뒤집은 것이다. 특히 신규공공사업을 검토한다며 시간낭비 하지 말고 기존 인프라 유지·보수부터 시작하라며, 실업구제가 무엇보다도 시급함을 강조했다.

경쟁업체의 음해성 제보라고 ? – 상투적변명 말고 책임 지시라 !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도 국민적 관심이 지대한 가운데 국가가 책임지는 백신 무료접종 사업이 관리부실로 사달이 났다. 독감 백신 접종을 중단한 초유의 사태는 백신을 운송하던 위탁업체가 상온에 노출시켰다는 결정적 증거인 영상과 제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책임져야 할 업체는 ‘경쟁업체의 음해성 제보’라는 저급한 변명을 들고 나왔다. 만약 이번에도 “①원칙을 지키지 않은 실수 ② 폭로와 제보, 책임공방 ③ 피해는 국민에게” 라는 도식이 적용된다면, 국민적 분노에 직면할 것이다. ‘권한 있는 곳에 책임 있다’는 등식으로 관계자에 대한 엄한 문책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올팝으로 보는 세상』 – 디스코 원조 Daddy Cool

사진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촌스러운 복고 의상을 입고 '디스코'라고 새겨진 간판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군무를 펼치는 장면이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인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글로벌 팬들에게 활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진정성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맞은 매가 약이 됐나? – 중국, 코로나 백신 이미 접종 중

全세계가 코로나 재확산 공포로 위축되는 가운데 중국의 행보가 과감하고 놀랍다. 사진은 코로나 발생지 우한에서 있었던 지난 15일 수상파티 모습이다. 수천 명이 거리 두기나 마스크도 없었다. 더구나 이 행사에 이은 7일간 맥주 축제에 10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이런 자신감 넘친 행보와 함께 중국은 이미 지난 7월부터 의사들과 국경 근무자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고 24일 CNN이 보도했다.

숙박, 여행, 영화, 공연, 전시, 체육 등 6개 소비할인권 나온다.

사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시장을 살리기 위해 14일부터 숙박‧여행‧공연‧전시‧영화‧체육 등 6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소비할인권 지원 내역이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할인권을 사면 쏠쏠해 보인다. 소요 예산 904억원은 3차 추가경정예산으로 마련했고, 선착순으로 총 861만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카카오와 네이버, 착한 플랫폼 변신 – “선한 영향력 퍼뜨려라”

코로나19 시대 ‘뉴노멀’인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의 디지털책임'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 '언택트(비대면) 대장'으로 떠오른 네이버와 카카오는 최근 '선한 영향력' 퍼뜨리기에 한참이다. 카카오는 악플잡기 캠페인을 주도 하고 있다. 네이버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스마트스토어'를 밀고 있다.

코로나환자 급증 홍콩, 두 가지 큰 이유 – ①음식점 식사 ②아파트 화장실

사진은 홍콩 시민이 코로나19 예방조치인 ‘음식점에서의 식사 금지’로 주문한 음식을 테이크아웃한 모습이다. 홍콩당국은 모든 음식점에서의 식사를 허용한 결과 환자가 급증한 이유로 보고 있다. 그러나 홍콩의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 된다. 이웃과 화장실을 함께 사용하는 극빈층은 음식을 조리할 주방도 없다. 특히 WHO도 인정한 코로나 비말 전파는 아파트 화장실 층간 전염으로 치명적 확산 경로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