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내경』이야기 61 – ‘스트레스’ 물(水)로 풀어라
‘두한족열(頭寒足熱)’이라는 말은 “머리는 시원하게 하고 몸은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 말이다.
건강한 인체를 말한다. 앞에서 말한 대로 머리가 시원하다는 의미는 스트레스가 없다는 의미다. 공자님도 이쯤은 알고 계셨던 것이 분명하다. 주역의 대가인 공자님은 64괘 중 최상의 괘로 뽑히는 ‘수화기제(水火旣濟)’ 물이 위에 있고, 불이 아래에 있는 형국과 같은 개념이다. 백두산 천지, 한라산 백록담의 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