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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주진우 라이브>에서 진행자가 비틀어 버린 함세웅신부 발언 – 그럼에도 부끄러운 사람들 많을 듯 …

26일 퇴근시간인 18:15,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의 ‘훅 인터뷰’에 함세웅 신부가 출연하여 “이건희의 ‘마누라와 자식 빼고 버려라?’…가족에 매몰된 한계가 삼성의 한계이자 우리 시대의 한계”라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진행자가 “승계 이런 부분은 가족에게 지금 얽매여서 일어난 사건이어서 그런 이야기를 하신 겁니까?”라고 되묻자 함신부는 “해석을 잘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답했다. 당초 함신부 발언취지는 더 큰 가치실현을 위해 ‘마누라도 자식도 버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런 발언내용을 진행자가 비트는 바람에 마지막 부분에서 ‘말이 떡이 되어 버린 것' 같아 씁쓸한 입맛이다.

폭력시위로 반전 기회를 얻은 지독히도 끈질긴 트럼프

인구의 3.5%가 참여한 사회운동은 실패할 수 없다고 한다. 시위가 비폭력일 경우에는 성공 가능성이 2배는 더 높아진다. 연일 계속 되는 미국폭력시위가 민주당 바이든 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시위대의 폭력과 약탈 장면에 TV시청자들이 우려하는 반면 법과 질서를 강조하는 트럼프대통령의 메시지가 회생의 기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