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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매화나무

좌절의 절벽에서 기어오르지 못하는 사람들 또한 얼마나 많겠는가? 스스로 무너지기도 하고 주위의 조건들이 발목을 잡기도 하고... 참으로 어려운 시기이다.

손녀와 코로나 19

내가, 나의 식구가, 나의 조직이 혹은 나의 국가가 주체가 되어야 하고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논리가 이 세상을 어지럽힌다.우주법칙은 그런 가지의 논리는 쳐다보지도 않는데 ... 우주의 법칙은 어떤 면으로는 차갑고 냉정하고 도도하다. 그 어떤 것도 주체가 되는 것을 용납하질 않는다.

제주도 둘레길

만나는 인연은 연꽃위에 떨어지는 물과 같고 겪는 일들은 허공에 부는 바람과도 같다. 만법이 큰 허공처럼 다른 것이 없다. 그런 자리에 어찌 아름다움과 추함이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