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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보다 비싸면 차액 보상”…이마트, 출혈 경쟁 예고

이마트가 14년 만에 '최저 가격 보상 적립제' 카드를 꺼내 들며 출혈 경쟁을 예고했다. 최저 가격 보상 적립제는 구매 당일 오전 9시~12시의 자사 상품 판매 가격이 쿠팡,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의 판매 가격보다 비쌀 경우 차액을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로 적립해 주는 제도다. 가령 이마트에서 1500원에 구입한 상품이 쿠팡에서 1000원, 롯데마트몰에서 1100원, 홈플러스몰에서 1200원에 파는 경우 최저가 1000원과의 차액인 500원 상당의 e머니를 적립하는 식이다.

대기업 ‘신세계’가 할 짓인가 ? – 스타트업 죽이는 추악함 !

‘새벽배송’의 선각자 마켓컬리가 대기업 공세에 위기를 맞고 있다. 대형 유통기업들은 이미 전국적으로 갖춰진 물류망과 기존 회원들을 바탕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새벽배송시장을 쉽게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마켓컬리는 수도권서비스에 국한하고 있는 형편인 가운데 신세계가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