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제내경(黃帝內經)』이야기 10 – ‘음식’ 양생법(養生法)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는 말이 있다. “음식과 약은 그 뿌리가 같다”는 뜻이다. 몸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환자가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한의학에서는 모든 질병은 내부적 요인이 외부적인 원인이든 장부의 균형이 깨지면서 생기는 것으로 본다. 그래서 깨진 균형 즉 음(陰)과 양(陽)의 불균형을 조화롭게 맞추는 것이 치료법이다.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주말이다. 여름철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습기(濕습)이다. 무좀은 물론 식중독의 위협이 항상 존재한다. 여름철 건강 양생법(養生法)을 생각해 본다. 지난 회에서 서양의학은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과학적 관점에서 정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