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한 폐렴’ 아파트 배기관으로 전염 ? – 홍콩 아파트 35세대 110명 주민 대피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우한 폐렴) 바이러스가 배기관을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확진자가 거주하던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중국 당국이 아직까지 부정하고 있는 ‘에어로졸 감염’ 가능성이 강력하게 의심 되는 대목이다.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우한 폐렴) 바이러스가 배기관을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확진자가 거주하던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중국 당국이 아직까지 부정하고 있는 ‘에어로졸 감염’ 가능성이 강력하게 의심 되는 대목이다.
4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공무원들에게는 '마스크 금지령'을 내렸다. 논란이 예상되는 이 명령은 의료진을 위해 마스크 재고를 비축해야 한다는 명분이다. 또한 같은 날 법무부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지난 달 29일 요청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관련 공소장 제출 요구에 대해 '제출할 수 없다'는 취지의 회신을 했다고 알려졌다.
영업장의 휴업은 사업주의 손해는 물론 근로자들의 휴직으로 이어진다. 근로자들은 사업장 폐업으로 실업수당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사업주가 입는 손실에 대한 보상은 불가능하다.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방법이 있다면 ‘떼법’ 외에 없다.
중국 곳곳에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다면서 우한(武漢) 등 후베이(湖北)성 사람들을 색출하거나 마을 진입을 원천봉쇄하는 낯 뜨거운 행태가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인천공항검역소는 19일 중국 우한에서 출발한 승객의 입국자 검역하는 과정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환자를 발견하여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천의료원)으로 이송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시행하여 오늘 오전 확진환자로 확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