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팝으로 보는 세상』 – 마녀의 계절 Season of the witch
마녀를 장작더미 위에 묶어 놓고 화형 시킨 유럽 풍습이 켈트족에서 유래 한다는 설이 있다. 당시 사람들은 귀신에 씌운 사람은 죽은 사람과 같이 차갑기 때문에 화형에 처해야 산 사람에게 해를 주지 못한다고 믿었다는 것이다. 할로윈 데이 풍습에도 이런 모습이 아직 남아있다.
마녀를 장작더미 위에 묶어 놓고 화형 시킨 유럽 풍습이 켈트족에서 유래 한다는 설이 있다. 당시 사람들은 귀신에 씌운 사람은 죽은 사람과 같이 차갑기 때문에 화형에 처해야 산 사람에게 해를 주지 못한다고 믿었다는 것이다. 할로윈 데이 풍습에도 이런 모습이 아직 남아있다.
“법(法)은 ‘물(水) 흐르듯이(去)’ 사물의 이치나 순리에 따르는 것으로 거역해서는 안된다. 검찰은 그렇게 법을 집행해야 하고, 국민들에게도 그렇게 보여 져야한다”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건의 수사의 지휘를 맡은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이 22일 전격 사퇴하면서 남긴 말이다.
만일 내가 참으로 한 사람을 사랑한다면 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게 된다. -에리히 프롬-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부설연구소가 낸 ‘디지털뉴스리포트 2020’에서 한국은 언론 신뢰도 21%로 조사 대상 40개국 중 최하위로 평가됐다. 4년 연속 최하위이면서 중국정부통제아래 홍콩의 30%에도 훨씬 못 미치는 대목에서는 차라리 헛웃음이 난다.
전세계 국가 중에서 합계 출산율이 가장 낮은 0.72인 나라. 그냥 두면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 그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게 문제다. 젊은이들 결혼 기피풍조는 누군가 만들어 놓은 ‘결혼은 조건’이라는 프레임 덕이다. 청춘 남녀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삶은 현실’이라며 뭉개 버린 몹쓸 인간이다. 아무튼 코로나19로 청춘들은 간만에 살판 났다. 걱정 어린 집안 어른들 잔소리도 피하고, 능력껏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촌스러운 복고 의상을 입고 '디스코'라고 새겨진 간판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군무를 펼치는 장면이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인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글로벌 팬들에게 활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진정성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만약에 지난 3일 오전 7시 30분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송정교 앞에 마을 주민 박광진(59)씨가 다리를 건너오던 차량을 팔을 휘두르며 뒤로 가라는 신호를 하지 않았다면... if는 ‘만약에’라는 가정이다. if가 쓰인 격언으로 "역사에 가정은 없다"가 유명하다.
♦ 양심이란 손끝의 가시, 빼버리면 아무렇지도 않아 요즘 우리 정국을 보면 불통과 독선, 사리사욕과 내로남불, 변명과 남탓을 하는 사람들이 업치락뒤치락 중이다. 개탄스러운 점은 이 사람들은 대부분 양심도 없이…
♦ 코로나 재확산과 함께 대통령지지율 대폭 상승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대폭 상승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주말 사이 수도권 교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톨스토이 소설 ‘안나 카레니나’의 첫 문장이다. 화합하는 집안은 잘 되고, 안 되는 집구석은 온갖 구설과 핑계가 많다는 말이다.
아슬아슬하더니 기어코 만화 같은 일이 터지고야 말았다. 사건은 특히 모범적이어야 할 법무연수원에서 여러 사람에게 둘러싸여 있는 중에 일어났다. ‘법보다 주먹이 먼저’라는 말이 실감 난다. 앞으로 법무연수원이 선진 법무인재 양성이라는 설립목적에 충실하려면, 아무래도 쿵푸과정을 신설 해야만 할 것 같다.
미국 록 밴드 CCR이 70년대 초 발표한 Molina는 여자이름이다. 가사를 보면, Molina는 시장님 딸이다. 배경 좋은 그녀는 아버지의 심복인 보안관을 난처하게 하는 일들을 수시로 저지른다. 파란 승용차를 운전하는 그녀는 빨간 신호등을 보지도 않는다. 한 마디로 좌충우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