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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으로 보는 세상』 – 인생이모작, ‘행복한 아침’

현대인은 ‘오장육부((五臟六腑)’가 아니라 ‘오장칠부’로 산다고 한다. 한의학에서 「오장」은 간장·심장· 비장·폐장·신장이고 「육부」는 쓸개·위·대장·소장·방광·삼초다. 여기에 핸드폰을 추가하여 ‘오장칠부’로 산다는 이야기다. 핸드폰은 24시간 항상 열려있어야 하는 삶의 필수품이다. 사람 간 소통은…

『황제내경』이야기 64 – ‘제2의 심장’ 발

현대의학에서도 발을 ‘제2의 심장’이라고 한다. 심장에서부터 가장 멀리 있는 발끝 모세혈관까지 혈액이 공급되어야 하며, 그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리는 펌프 기능까지 해야 한다. 또한 발에는 오장육부와 자율신경 등에 밀접한 경혈들이 모여 있다.인체공학적인 측면으로 볼 때도 발 구조는 신비하다. 사람의 몸이 206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는데, 두 발에만 52개의 뼈가 몰려 있다. 또한 38개의 근육과 214개의 인대로 연결 되어 있다. 특히 발바닥은 균형을 잡고 체중을 받칠 수 있도록 아치형구조이다.

『황제내경』이야기 35 – 허리통증

경추는 온 몸의 감각기관이 뇌와 연결 되면서 심장박동, 호흡 등을 담당하는 자율신경이 갈라져 나오는 곳이다. 흉추는 소화기능 등 오장육부를 관장하는 말초신경이 집중 된다. 요추는 서 있는 자세에서 체중의 70%를 부담한다. 그 이유로 추간판탈출증(디스크)이 가장 많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상은 요추와 연결 된 골반과 고관절이 틀어지는 게 원인이다. 허리통증 환자의 대부분은 고관절에 문제가 있다. 요추 밑에 천추는 맨 아래쪽 미추와 함께 비뇨 생식계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