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공개 덤핑으로 홍콩內 알짜 부동산 매각
사진은 미국 정부가 홍콩주재 총영사 직원 숙소로 사용 중인 홍콩 쇼손힐 로드 소재 다층 저택 6채 전경이다. 건축면적이 9만평방피트(2528평)인 이 건물은 25억6000만 홍콩달러(3억3000만 달러)에 매각됐다. SCMP는 매각과정이 비공개였다는 점과 매각금액이 시가보다 20% 낮은 가격이었다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했다. 미국이 홍콩 부동산을 비밀리에 덤핑으로 파는 이유가 脫홍콩 신호탄이라는 견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