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융시장에 이상 징후가 포착 되었다. 지난 13일 초단기 오버나이트(하루짜리)자금 시장에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면서 금리가 2.14%에서 16일 2.25%로 상승했다. 이후 17일 오전 초단기 금리가 5%까지 치솟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가 곧바로 단기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12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한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예금금리를 현행 -0.4%에서 -0.5%로 0.1%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ECB는 오는 11월 1일부터 월 200억 유로(약 26조 2958억원) 수준의 순자산매입으로 양적완화(QE)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