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12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한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예금금리를 현행 -0.4%에서 -0.5%로 0.1%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ECB는 오는 11월 1일부터 월 200억 유로(약 26조 2958억원) 수준의 순자산매입으로 양적완화(QE)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12월 10일 3년물 국고채금리는 1.80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한 때 1.97%로 3년물과의 격차는 0.167포인트에 불과 하다. 일반적으로 단기금리와 기준금리가 근접하며 금리 역전 가능성이 커지면 이는 기준금리 인하 시그널인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