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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여드름약 ‘이소트레티노인’ 절대 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6월부터 가임기 여성이 피부질환 치료제인 ‘레티노이드계’ 의약품을 사용할 때, 반드시 임신을 확인하도록 하는 ‘임신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레티노이드계’ 의약품은 ▲중증의 여드름 치료제인 ‘이소트레티노인’ ▲중중의 손 습진 치료제인 ‘알리트레티노인’ ▲중증의 건선 치료제인 ‘아시트레틴’을 함유하는 경구제이이다. 이 약들은 모두 태아에게 심각한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임부 사용을 금지하고 복용 중에는 절대로 임신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 ‘노니’ 분말·환 제품 전수 검사

지난 해 일부 노니 분말 제품에서 쇳가루인 금속성 이물이 검출된 사례와 관련하여 “노니 분말로 만든 제품이 많이 출시되어 있는데, 먹어도 안전한지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그 동안 먹었던 제품의 안전을 확인하고 싶다”며 유통 중인 제품 전수 검사 후, 그 결과를 알려 달라는 내용이었다.

황금돼지 해 ! 전염병 주의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예방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가를 다녀오는 여행객에게 입국 시 소시지, 육포 등 돈육가공식품을 반입하지 말 것과, 이들 제품의 해외 직구를 통한 구매 또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이 인천공항으로 반입(‘18.8.25.)한 중국산 만두와 순대, 제주공항으로 반입(‘18.9.5.)한 중국산 순대·소시지 등 4건에 걸쳐 ASF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된바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인터넷직구도 위협요인이다.

잔류농약 기준 초과 마늘쫑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 ‘화연물산(주)’(서울시 동대문구 소재)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신선마늘쫑’에서 잔류농약 ‘프로사이미돈’이 기준(0.05㎎/㎏) 초과(2.64㎎/㎏) 검출되어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프로사이미돈은 포도, 오이, 양파, 딸기, 고추 등에 주로 사용하는 살균제다.

미세먼지 차단 효과 없는 자외선차단제 등 27개 제품

미세먼지 실증점검 결과 위반 화장품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유통되는 화장품 중 미세먼지 차단·세정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판매하는 자외선차단제, 보습제, 세정제 등 5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27개 제품이 미세먼지 차단·세정 효과가 없다고 밝혔다.

발암물질 함유 고혈압약 제품명 공개

판매 중지 원인이 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는 WHO 국제 암연구소(IARC) 2A(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되어 있으며, 일상 생활 중 공기, 물, 음식물을 접하는 경우에도 소량의 NDMA에 노출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달걀 껍데기 표시로 신선도를 알 수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 생산자 고유번호, 사육환경 번호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축산물의 표시기준」을 2월 23일 개정 했다. 앞으로 달걀에는 ‘산란일자’, ‘생산자 고유번호’, ’사육환경번호’를 함께 표시하도록 된다. 예를…

식약처 자일리톨 성분 분석 실시

자일리톨의 충치 예방 효과에 대해서 그동안 말이 많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직접 기능성을 인정해 고시한 원료가 아니라 제조업체가 자일리톨의 충치 예방 효과를 근거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해달라고 제출한 자료를 검토해 승인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