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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으로 보는 세상』 – 윤석열과 야구영화 주제가 ‘the show’

2021 프로야구 정규시즌오픈 30일을 앞둔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전격 사퇴로 당장 대선판도가 요동칠 전망이다. 일각에선 윤 총장이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함께 '정계개편의 핵'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평소 좌고우면하지 않고 쿨하게 자기 의견을 밝히는 스타일로 지지를 받아온 그가 정치권의 이전투구를 얼마나 견뎌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시각도 있다. 같은 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도 정계복귀를 시사하는 등 야권의 투수진이 한결 두터워진 모양새다.

쓴소리 독설가 방시혁 – 母校 서울대 졸업식 축사

‘방탄소년단의 아버지’로 불리는 방시혁 대표가 서울대학교 졸업식에서 축사를 했다.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전에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독설가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 바 있다.모교인 서울대 졸업식 축사에서 그는 스스로를 꿈 대신 차선을 택하는 ‘무사 안일’에 분노하는 삶이 오늘날 성공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하면서 “여러분만의 행복을 정의하고 잘 찾아서, 여러분다운 멋진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라는 말로 마무리하였다.스티브 잡스가 2005년 스탠포드 졸업식 축사의 마지막 말로 “현실에 안주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무모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라고 한 것과 일맥상통한다.부모세대보다 물질적으로 월등하게 풍요로움을 구가하며 성장한 후 스스로의 정체성으로 경쟁력을 찾기보다 안전한 직업을 위해 부모와 사회에 기생하는 오늘날의 청년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보여진다. 관점에 따라서는 포퓰리즘으로 무분별한 청년지원책을 양산하는 정치권에 각성을 요구하는 쓴 소리로도 들린다.

스타트업 – ‘정당한 팀워크’로 본질에서 답을 찾아라 !

이 책은 애플 스마트폰이 휴대전화의 업그레이드 버전일까, 아니면 아예 다른 차원의 기계일까? 라는 담론으로 시작한다.결론은 스티브 잡스에게 스마트폰의 본질은 아예 다른 차원의 똑똑한 기계라는 것이다.전화 기능이 핵심이라기보다는 전화 기능도 되는 ‘똑똑한 기계’가 그 본질이었던 것이라는 관점이다.다른 경쟁사들이 핸드폰의 통화 품질과 디자인, 그립(grip)감이나 통화의 편리를 고민하던 시점에 스티브 잡스는 완전히 다른 ‘본질 차원의’ 고민에 빠져 융합과 복합을 통해 새로운 개념을 창조 했었던 것이다.

엄친아는 어디 있는가 ?

우리 사회 20~30 세대는 ‘디지털원주민’들이다. 그들은 용하게도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덕에 ‘디지털’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인류 중의 한 세대이다. 지금 전 세계는 디지털시대를 완성하는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