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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확산세, 중국산 백신 접종자 격리면제에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 1615명으로 연일 역대최고치를 경신중이다. 벌써부터 4단계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과 함께 전 지역에 적용하는 전국 봉쇄 가능성까지 거론 중이다. 이번 사태를 초래한 직접적 원인이 정부에 있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특히 중국산 백신 접종자 격리면제에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풀릴 날 오고 있다는 희망의 봄소식

5인 이상 집합금지로 비대면 설날연휴가 시작 된 10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지난 주 대비 17% 감소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백신접종 등으로 감염자 수가 4주 연속 감소해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것이다. 변이 바이러스의 무서운 기세 속에서 나온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릴 날이 다가 오고 있다는 희망적인 소식이다.

코로나 재확산 – 한국만이 아니라 全세계 현상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지구촌에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각하다. 봉쇄 완화와 여름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급증하는 모양새다. 세계보건기구(WHO)은 15일 기준 세계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29만4237명 추가되어 1일 확진자 수로는 지금까지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10월 백신’ 나온다면 트럼프 대선 역전 가능할까 ?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소장이 27일(현지시간) 화상 기자회견에서 “모더나 백신은 새로운 기술이고, 백신의 안전성에 특별히 우려하지 않는다”라며 “모더나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는 10월까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11월 대선전 백신이 출현한다면 대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 美정가의 촉각이 분주하다고 CNN이 보도했다.

올 가을 2차 코로나와 인플루엔자가 겹치지면 대재앙 올 수 있어

이번 코로나사태는 2월에 시작돼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인 겨울과 비켜갔다. 그러나 올 가을 코로나 2차위기가 올 때는 인플루엔자와 겹쳐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 치명적인 상황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0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도 2차 유행 시 사망자가 1차 때의 5배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