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미국과 한국에서 최대 70조원에 달하는 역대급 투자계획을 곧 공개할 것이라고 뉴스웍스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조만간 미국에 170억달러(약 20조원)에 달하는 제2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공장 건설 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평택 P3 전체 투자비는 40조∼5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므로 총7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
주가지수 3000이 붕괴된 24일 여의도에는 개미들의 비명이 울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45% 급락한 2994.98에 장을 마쳤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유의미한 모습도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가 8만2000원 보합으로 마감하면서 추가적인 지수하락을 저지한 것이다. 기본에 충실한 개미라면 투자포트폴리오에서 삼성전자를 잊지 않아야 하는 이유다.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 갈등 등 복합 위기 속에 삼성전자의 진짜실력이 6일 나왔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반도체의 공정 미세화 한계를 극복한 '6세대(1xx단) 256Gb(기가비트) 3비트 V낸드'를 기반으로 한 '기업용 PC SSD'를 양산해 글로벌 PC 업체에 공급했다.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속도의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 '512GB eUFS 3.0(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 3.0)'을 양산하며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모리 시장 선점에 나섰다.'eUFS 3.0' 제품은 기존 'eUFS 2.1' 보다 2배 이상 빠른 2,100MB/s의 연속읽기 속도를 구현한다.이는 SATA SSD보다 약 4배, 마이크로SD 카드보다는 20배 이상 빠른 속도로, 모바일 기기에 저장한 데이터를 PC(eUFS 3.0 → NVMe SSD 기준)로 전송 시 Full HD급 영화 1편(3.7GB)을 3초 안에 보낼 수 있다.초고속 'NVMe SSD' 수준의 성능을 가진 이 제품으로 소비자들은 초고해상도의 차세대 모바일 기기에서도 울트라 슬림 노트북 수준의 성능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거실에 있는 TV에 별도의 HDMI 케이블 연결 없이 방에 있는 PC와 접속해 TV화면으로 인터넷 검색·게임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 오피스(Cloud Office)' 기능이 제공돼 TV를 통해 손쉽게 문서 작업도 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샌즈 엑스포(Sands Expo)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 2019’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C랩 우수 과제들을 대거 선보인다. C랩 과제에서 스타트업으로 독립한 기업 8개도 이번 전시에 함께 참여한다.
이번 백색 기반 제품은 기존의 적색 기반 제품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아 '실내 농장', '식물 공장' 등의 조명 비용을 절감 시킬 수 있다.
이번 제품은 광합성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청색과 적색 파장의 빛을 포함한 풀 스펙트럼을 활용해 단일 파장 제품 대비 식물의 영양소 증가, 병충해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백색의 빛 덕분에 작업자들이 식물의 발육 상태를 확인하기에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