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나리자의 미소를 거부한 메디치 가문 – 2% 부족을 용납하지 않았다.
▶이태원 클럽 다녀간 후 숨은 사람들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 ▶마트는 안 되고 이케아는 되는 재난지원금 ▶배달앱의 골목상권 삥뜯기 ▶서초동 재판정 진실공방 등 모두가 2%부족하다. 그러나 과연 2%만 부족할까?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명료하다. ‘오십보백보’다.
▶이태원 클럽 다녀간 후 숨은 사람들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 ▶마트는 안 되고 이케아는 되는 재난지원금 ▶배달앱의 골목상권 삥뜯기 ▶서초동 재판정 진실공방 등 모두가 2%부족하다. 그러나 과연 2%만 부족할까?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명료하다. ‘오십보백보’다.
‘배달의 민족’이 2010년 자본금 3000만원 스타트업에서 ‘요기요’를 누르고 초유의 신화를 창조한 것이다. 그러나 그 성장이면에는 ▲ 전통적인 골목상권 붕괴, ▲ 배달종사자들의 희생 등 불편한 진실이 숨어있다.
배달의민족 성장에 신음하는 골목상권에 ‘공유주방(클라우드 키친)’이 가세하여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 된다. ‘공유주방 (클라우드 키친)’ 창업자는 권리금, 임차료, 설비 투자,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적은 비용부담은 가격경쟁력을 가지게 되고, 고정비부담에 허덕이는 기존 골목상권 권리금을 송두리째 날려 버릴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SNS에 떠도는 건강 관련 식품과 물품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와 검증을 한다고 한다. 일상에 파고들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너무나도 친절한 식약처지만 그 속내가 의심스럽다.
당초 취지와는 다르게 문제를 양산하고 있는 ‘배달앱’ 회사가 그렇다고 돈을 버는 것도 아니다. 과도한 광고비용으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달앱'회사, 음식점주, 소비자 등 삼자 누구도 이익이 없다. 이런 형태의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