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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프라 1조달러 법안, 상원 통과

◆ 공화당 의원 19명이 민주당에 가세해 찬성표 백악관과 초당파 의원들이 합심해 마련한 1조달러대 인프라 법안이 찬성 69표, 반대 30표로 상원 문턱을 넘었다. 공화당 의원 19명이 민주당에 가세해 찬성표를…

바이든,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 서명하던 날 중국에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제조업 부활을 위해 미국산 제품·서비스를 우선 구매한다는 내용의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미국 제품 구매 우선 방침을 재확인했다. 취임 직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노선을 줄줄이 뒤집는 상황에서 대 중국 강경 무역정책 기조는 유지하겠다는 뜻이다. 같은 날 중국 방역당국은 톈진의 한 물류업체 창고에 보관 중인 미국산 수입 맥주 포장 상자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트럼프와 차별 위한 바이든의 여성우대

사진은 바이든 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된 젠 샤키(Jen Psaki)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이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29일 차기 정부 백악관 공보팀 고위직 7명 전원을 여성으로 임명했다. 정치전문가들은 ‘백인 남성’ 위주였던 트럼프 행정부와 비교되게 바이든 정부는 여성들을 많이 임명하고 있다고 분석 중이다.

폭력시위로 반전 기회를 얻은 지독히도 끈질긴 트럼프

인구의 3.5%가 참여한 사회운동은 실패할 수 없다고 한다. 시위가 비폭력일 경우에는 성공 가능성이 2배는 더 높아진다. 연일 계속 되는 미국폭력시위가 민주당 바이든 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시위대의 폭력과 약탈 장면에 TV시청자들이 우려하는 반면 법과 질서를 강조하는 트럼프대통령의 메시지가 회생의 기반이 되고 있다.

트럼프의 기발한 산법 – 폭력시위 확산 될수록 대선에 유리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대의 폭력성을 연일 부각시키며 11월 대선의 핵심 지지층인 백인 보수 유권자를 결집시키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 JP모건은 “평화시위가 폭력시위로 변질되면 5∼10%포인트 정도의 지지율이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넘어간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트럼프의 행동이 폭력 시위를 부추기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사진은 시위대로 피해 입은 100년 된 카메라 판매점 주인이 자신의 파괴된 가게를 정치적 이득을 위해 이용한다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사진 찍기를 거절하자 前 주인과 대화하는 장면이라며, CNN이 보도한 사진이다.

양극화가 보여주는 마스크 정치 문화

오는 11월 치러질 미 대선에서 맞붙을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이 마스크로 상대후보와 차별화하고 있다. 트럼프대통령은 공개석상에서 마스크 착용한 모습을 꺼리는 반면, 바이든 전부통령은 마스크를 착용한 본인 사진으로 트위터 프로필을 변경했다.

내년 미국 대선 – 미셸 오바마 출마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바 있다. 그러나 워싱턴 정가의 많은 이들은 그녀를 트럼프 현 대통령에 맞설 유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