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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내경』이야기 35 – 허리통증

경추는 온 몸의 감각기관이 뇌와 연결 되면서 심장박동, 호흡 등을 담당하는 자율신경이 갈라져 나오는 곳이다. 흉추는 소화기능 등 오장육부를 관장하는 말초신경이 집중 된다. 요추는 서 있는 자세에서 체중의 70%를 부담한다. 그 이유로 추간판탈출증(디스크)이 가장 많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상은 요추와 연결 된 골반과 고관절이 틀어지는 게 원인이다. 허리통증 환자의 대부분은 고관절에 문제가 있다. 요추 밑에 천추는 맨 아래쪽 미추와 함께 비뇨 생식계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황제내경』이야기 29 – 통풍(痛風)

통풍환자는 발가락을 바로잡아주는 물리치료법을 시술하고 바른 자세로 걷도록 자세를 교정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허리가 바로 선 사람은 걸을 때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도록 걷는다. 반면에 허리가 굽어진 사람은 발바닥 앞부터 땅에 닿는 자세로 걷는다.그러므로 모든 증상과 원인을 세분화해 보면, 통풍의 원인은 잘못된 자세에 있다. 그리고 잘못된 자세는 허리에 있고, 허리가 굽어지는 원인은 고관절에 있다. 결국은 고관절에 귀착한다.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일하는 현대인들에게 고관절 바로 잡기는 쉽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