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미리내

1월 11일 오후 4시 50분

초저녁 어스름이 태양을 밀어 내는 시간 어둑해지기 시작한 성당 안에 남아있는 빛줄기 스테인드글라스에 투과되어 성화를 더욱 선명하게 기도하는 이들의 마음에 아로새긴다.   고즈넉한 공간에 나만이 성화의 빛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