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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무역 전쟁은 미친 짓이다.

코로나 펜더믹 책임에 대한 美中 간의 비난전은 무역긴장을 재점화 시켰다. 문제는 2년 전 두 나라가 무역전쟁을 벌이기 시작했을 때보다 세계 경제를 훨씬 더 위태로운 상황이라는 현실이다. 세계경제는 또 다른 무역전쟁이 초래할 피해를 감당할 수 없다. 이에 대해 CNN이 “트럼프가 중국과 (또 다른) 싸움을 걸기에는 미친 시간이다”라는 제목의 비판 기사를 19일 올렸다. 아래는 기사 발췌본이다.

트럼프의 대중무역전쟁 – 관전 포인트

미국 정부는 글로벌 시대에 유럽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이 경기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만이 나홀로 활황을 구가하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도 인식해야 한다. ‘제로 섬’게임은 어원적으로 무역수지를 설명하면서 창조 된 단어다. ‘넌 제로섬 게임 (Non Zero Sum Game)’인 윈윈 전략으로 수정 되어야만 한다.

트럼프 대중국 무역 전쟁 – 통화 주도권 싸움

미국은 달러를 채권으로 발행하여 빚으로 지탱하는 경제다. 그러므로 달러패권을 잃으면 미국 경제는 하루아침에 무너진다. 중국과의  무역전쟁 내면에는 세계 기축통화로서 달러 지위를 유지하고자 하는 속내가 숨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