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Full HD급 영화 1편(3.7GB) 3초 안에 전송가능한, ‘512GB eUFS 3.0’ 세계최초 양산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속도의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 '512GB eUFS 3.0(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 3.0)'을 양산하며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모리 시장 선점에 나섰다.'eUFS 3.0' 제품은 기존 'eUFS 2.1' 보다 2배 이상 빠른 2,100MB/s의 연속읽기 속도를 구현한다.이는 SATA SSD보다 약 4배, 마이크로SD 카드보다는 20배 이상 빠른 속도로, 모바일 기기에 저장한 데이터를 PC(eUFS 3.0 → NVMe SSD 기준)로 전송 시 Full HD급 영화 1편(3.7GB)을 3초 안에 보낼 수 있다.초고속 'NVMe SSD' 수준의 성능을 가진 이 제품으로 소비자들은 초고해상도의 차세대 모바일 기기에서도 울트라 슬림 노트북 수준의 성능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