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신 마취제 ‘프로포폴’ – 매년 800만명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월부터 올 3월까지 6개월간 총 493만 건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해 프로포폴 처방 건수를 분석한 결과, 프로포풀 처방 환자는 433만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를 1년으로 환산하면 800만명을 훨씬 넘는 환자가 프로포폴을 맞는 셈이다. 국민 12명 중 1명(전체 국민의 8.4%)이 프로포폴을 처방 받았다는 의미이며, 전체 의료용 마약류 환자 1190만명의 36% 수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