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녀온 사람들은 다 안다. 내무반생활이 아무리 힘들어도 ‘국방부시계’는 돌아간다. 마찬가지로 온 나라가 추미애법무장관아들 황제휴가문제로 곤죽이 되어도 국정은 돌아가야 한다. 사안마다 입장 내기에 어정쩡한 청와대나 민주당과 다른 솔직 담백함으로 야당을 설득해 나가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스마일이 빛을 발할 수 있을까 ?
라임펀드 사건으로 볼 때 펀드는 심플한 게 최상이라는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 펀드투자자의 개념은 단순해야 한다. 이해하기 쉽고 안전한 게 최상이다. 그렇게 되려면 삼척동자도 이해 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이라도 자신이 투자한 펀드가 이해하지 못할 내용으로 복잡하다면 일단 의심하고 확인해봐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