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에 이어 獨도 ‘G7에 한국, 러시아 참여 반대’
올해 9월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릴 예정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러시아와 한국 등을 참여시키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에 일본에 이어 독일이 반대 의사를 내놓았다.
올해 9월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릴 예정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러시아와 한국 등을 참여시키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에 일본에 이어 독일이 반대 의사를 내놓았다.
그동안 ‘노(No) 마스크’를 고수해 오던 트럼프 대통령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없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같은 입장 변화에 대해 CNN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재선 캠페인이 위태로워진 점을 뒤늦게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CNN이 한국의 수도 서울의 일요일 풍경 사진과 함께 한국, 중국, 독일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제2의 감염 재발은 지속적인 위험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의 재정흑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2.75%, 독일은 1.71%, 스위스는 0.33%다. 호주는 현재 0.2% 수준의 재정적자를 보이지만 앞으로 몇 년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미국의 재정적자는 4.26%, 중국의 재정적자는 4.81%다.
WSJ은 "IMF가 보고서에서 이들 국가를 재정 부양책을 쓰는 것이 타당한 국가로 꼽았다"면서 "경제학자들이 이들 국가를 많은 부양책을 쓸 수 있는 상황인데도 사용하지 않고 있는 나라로 지목한 것"이라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