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뱅크, 1~3월 적자 1조4381억엔 – 日 기업 사상 최대규모 손실
손정의(孫正義)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이 2019년 회계연도 4분기(1~3월)에 1조4381억엔(약 16조5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분기 적자로는 일본 기업 사상 최대 규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따른 막대한 투자 손실로 이같은…
손정의(孫正義)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이 2019년 회계연도 4분기(1~3월)에 1조4381억엔(약 16조5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분기 적자로는 일본 기업 사상 최대 규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따른 막대한 투자 손실로 이같은…
일본 언론들이 아베 정권의 부실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체제를 비판하고 나섰다.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한국의 4분의 1 수준이지만, 이는 검사 건수가 한국의 10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일본의 수출이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5월 무역수지가 9671억엔(약 10조4891억원) 적자였다. 지역별로는 중국에 대해 3917억엔의 무역적자를, 유럽연합(EU)에 대해서도 2515억엔의 무역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미국에 대해서는 3950억엔의 무역흑자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