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뇌졸중

노벨생리의학상 – 英美 등 세포학자 3명 공동 수상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윌리엄 케일린 하버드대 교수(미국)와 그레그 세멘자 존스홉킨스대 교수(미국), 피터 래트클리프 옥스퍼대 교수(영국) 등 이들 3명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새벽두통 – 뇌종양 신호 일수도

뇌도 다른 부위처럼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통증을 호소한다.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과 어지럼증이다. 증상이 너무 잦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지나쳐버리기 일쑤지만 때에 따라선 심각한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혈액 한방울로 암 등 발병 가능성 예측 – 일본 아지노모토사

일본의 대표적인 종합식품화학회사인 아지노모토(味の素)는 체내 아미노산 농도를 측정해 혈관성질환까지 선별할 수 있는 제품을 4월부터 전국 검사기관에 제공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아미노 인덱스 리스크 스크리닝(AIRS)'을 이미 건강진단용으로 개발해 2017년 11월부터 전국 1400여 검진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AIRS는 현재 ‘암에 걸려 있는지’ 또 ‘4년 이내에 당뇨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체내 필수 아미노산과 준필수 아미노산 수준' 등 3개 항목을 평가한다.

초미세먼지 – “심방세동”발생위험률 높여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일반적인 형태로 심장박동 리듬이 불규칙하게 뛰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호흡곤란이나 현기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더 큰 문제는 심장에서 피가 굳는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혈전은 혈관을 떠돌다 머리쪽 혈관을 막아 뇌졸중을 야기하기도 한다.

독거노인 위한 ‘헬스케어 하우스’ 개발

가정에서 뇌졸중과 같은 급성기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헬스케어 하우스가 소개됐다.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이나 만성질환 환자가 대상이다. 이들의 경과를 상시 관찰하고, 수면이나 식사 상황 등을 파악해 건강 어드바이스를 제공한다.

『황제내경』이야기 30 – 미세먼지와 코피

현대 의학에서 말하는 예방의학이 질병에 그 초점을 맞춘다면, 한의학에서의 치미병은 몸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감기를 예로 들면, 현대의학에서는 특정 세균의 특성에 맞춰 그 질병에 대항하는 항체형성을 위한 백신’을 투여하지만, 한의학에서는 어떠한 질병이든 우리 몸의 허약한 부분을 타고 들어온다는 관점에서 몸의 허약한 부분을 미리 살펴 병의 통로를 차단하는 방법을 취한다. 즉, 한의학에서의 치미병이란 우리 몸 자체의 균형을 회복하여 병에 걸리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론이다. 현대 의학은 인간의 건강 생활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크지만, 치료 과정에서 부작용을 초래할 위험도 있다. 사람의 혈압이 올라 뇌혈관의 압력이 높아지면, 인체는 스스로 뇌출혈이 일어날 위험을 감지하고, 코 안의 얇은 혈관벽을 통해 코피를 흐르게 하여 압력을 낮춘다. 따라서 외부 충격 없이 흐르는 코피는 뇌졸중을 예방해 주는 인체의 시그널로 봐야 한다. 그러나 현대 의학은 이런 인체의 자동조절시스템을 무시하고 코점막의 모세혈관을 막아 버린다. 이 결과 혈압의 자동조절기능을 상실하여 뇌혈압이 오를 수 있다. 특히 겨울철 코피는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