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내로남불

『팝으로 보는 세상』 – 걱정말아요 그대, Why Worry

해마다 연말이면, 교수신문이 주관하여 전국 대학교수들이 사자성어를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사자성어는 '아시타비'(我是他非)로 ‘나는 옳고 상대는 틀렸다’는 뜻이다. 아시타비에 이어 ‘후안무치’(厚顔無恥)가 2위에 올랐다. ‘낯이 두꺼워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뜻으로, 아시타비와도 일맥상통한다.

우크라이나 스캔들 – ‘내로남불’

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후보 바이든의 아들 헌터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회사 ‘부리스마 홀딩스’에 2014년 이사로 고용돼, 매달 5만달러를 받고 일했다. 문제는 이 회사의 오너인 미콜라 즐로체프스키가 우크라이나의 정경유착 재벌이라는 점이다.

인천공항에서

항용 이런 전화 첫 문장에는 “고객을 응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상투적인 말이 들어가게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화 속 주인공은 그런 말은 쏙 빼고 불문곡직하고 상대방인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경계와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