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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증시 부양 기관이 아니다.

국민연금으로 대표되는 연기금이 코스피 시장에서 5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 주 금요일 12일까지 약 14조5000억원어치를 처분했다. 석 달째 쏟아내는 매도물량에 동학개미(개인 투자자)들은 불만을 토하고 있다. 이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연기금은 증시의 대세상승 막는 행위 중단하라', '국민연금 대량 매도 이유가 궁금하다', '당장 국내 주식 매도를 중지하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해체해달라’와 같은 글을 연이어 올리고 있다. 이들의 요구는 과연 합당한가? 결론부터 말하면, 국민연금은 주가가 오를수록 주식을 내다 팔아야 하는 합리적이며 타당한 이유가 있다. 섭섭하겠지만 이들의 청원은 받아들여질 수 없는 것이다.

이번에는 증권사에 잠자는 2천억원을 찾아라 !

지난 6월 말 기준 22개 증권사에 개설된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약4000만개이며 잔액(예수금)은 약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증권사에 개설한 본인 명의 계좌 조회(보유계좌 수와 잔고 등)가 가능하며 소액, 비활동성 계좌는 해지와 잔고이전 등 정리가 가능하다.

자동차보험, 취업가능연령 65세로 상향

오는 5월 1일부터 자동차사고 피해자가 소송을 제기하지 않아도 취업가능연한이 65세로 계산돼 늘어난 사고보험금을 피해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자동차보험 취업가능연한이 65세로 상향되기 때문이다. 또 시세하락손해 보상대상은 차량 출고 후 5년까지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