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그린란드

기후재난 영화 `Tomorrow` 현실화 ?

사진은 “생각지도 못한 추운 기온이 텍사스의 에너지 생산 시설을 정지시켰다”는 17일 CNN보도 일부 장면이다. 기록적인 한파가 미국 남부 텍사스주까지 덮치면서 평소 영상 15도인 댈러스의 기온이 -16도까지 내려가 30년 만에 가장 추운 날을 기록하는 등 알래스카 보다 추운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대규모 정전 사태와 함께 원유가격마저 상승시켰다. 이러다가 기후재난 영화 `Tomorrow`가 현실화되는 게 아닐까 두려움마저 든다. 과연 영화 시나리오 같은 일이 실제로 전개될 것인가?

그린란드 팔라는 트럼프 – 북한과 협상에서 어떤 돌출 변수가 ?

북대서양과 북극해 사이에 위치한 그린란드는 지정학적 이유로 구소련과의 냉전 시기에 미국의 관심을 끌었다. 1946년 트루먼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1억달러에 구입하겠다고 덴마크에 제안했지만 덴마크는 거절했다. 대신에 덴마크는 미국의 공군 기지를 받아들였다. 이 때 완공된 툴레공항은 나토 방어 전략의 중요한 거점이 되어왔다. 최근 INF탈퇴 후 돌연 덴마크에 그린란드를 사겠다고 제안을 한 미국의 의도가 엿보이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