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으로 보는 세상』 – 말, 말, 말 Words
구시화문(口是禍門)이란 “입(口)은 재앙(禍)을 불러들이는 문(禍)이다(是)”라는 의미이다. 지난해 남인순, 진선미, 고민정 의원 등이 故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고 불러 2차 가해 논란을 일으키지 않았었다면,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우루루 동시하차 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구시화문(口是禍門)이란 “입(口)은 재앙(禍)을 불러들이는 문(禍)이다(是)”라는 의미이다. 지난해 남인순, 진선미, 고민정 의원 등이 故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고 불러 2차 가해 논란을 일으키지 않았었다면,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우루루 동시하차 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절치부심하던 그가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의 러브콜로 재기 비상을 꿈꾸었으나, ‘삼청교육대’ 한 단어로 화를 자초했다. 입이 화를 불러들인다는 구시화문(口是禍門)이라는 경구가 새삼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