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공무원시험

『팝으로 보는 세상』 – Summer time

연일 폭염이 기승이다. 이런 날씨는 특히 수험생들을 지치게 한다. 이럴 때 수험생들은 ‘작심삼일(作心三日)’이란 경구를 새기며 의지를 새롭게 한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사주팔자라는 게 있다. 팔자에 없는 일을 하게 되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다. 이런 관점에서 作心三日은 무슨 일이든 삼일 정도 열심히 해보고 그래도 실마리가 잡히지 않으면, 팔자에 없는 일이니 포기하고 다른 일을 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청춘의 시간낭비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온 가족을 희망고문으로 내 모는 소모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1만 시간의 법칙’은 틀렸다 !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에 합당한 사람들이 차지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국가유공자들이나 그 후손들, 같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을 던져 남을 도운 의인들, 어려운 가정에서 효성이라는 인간의 본심을 지켜 온 사람들, 힘들게 살아가면서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들은 물론 장애인, 단절 직업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공무원 자리를 나눠 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