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나리자의 미소를 거부한 메디치 가문 – 2% 부족을 용납하지 않았다.
▶이태원 클럽 다녀간 후 숨은 사람들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 ▶마트는 안 되고 이케아는 되는 재난지원금 ▶배달앱의 골목상권 삥뜯기 ▶서초동 재판정 진실공방 등 모두가 2%부족하다. 그러나 과연 2%만 부족할까?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명료하다. ‘오십보백보’다.
▶이태원 클럽 다녀간 후 숨은 사람들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 ▶마트는 안 되고 이케아는 되는 재난지원금 ▶배달앱의 골목상권 삥뜯기 ▶서초동 재판정 진실공방 등 모두가 2%부족하다. 그러나 과연 2%만 부족할까?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명료하다. ‘오십보백보’다.
실물경제 위축으로 가뜩이나 어려웠던 골목상권 경기가 코로나 복병을 맞이하여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배달의민족 성장에 신음하는 골목상권에 ‘공유주방(클라우드 키친)’이 가세하여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 된다. ‘공유주방 (클라우드 키친)’ 창업자는 권리금, 임차료, 설비 투자,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적은 비용부담은 가격경쟁력을 가지게 되고, 고정비부담에 허덕이는 기존 골목상권 권리금을 송두리째 날려 버릴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SNS에 떠도는 건강 관련 식품과 물품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와 검증을 한다고 한다. 일상에 파고들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너무나도 친절한 식약처지만 그 속내가 의심스럽다.
우리는 '신뢰'라는 단어에서 해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정부가 만약 '시장친화', '기업친화'라는 명분으로 정책을 수정 할 경우 맞닥칠 혼란은 더 심해 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정부가 밀려나면 기업과 가계 민간만이 남게 된다. 아무리 “민간이 항상 옳다”는 불편한 진실이 있다고 해도 국정철학이 배제 된 경제정책은 실패로 귀결 될 가능성이 더 크다. 그러므로 정부는 “계속go”를 천명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시장의 혼란이 수습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