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간염의 날’이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매년 전세계 150만명의 사망 원인이다. 이는 에이즈로 인한 사망자 숫자와 비슷하다. 다행히 백신이 공급되면서 환자 증가는 주춤하고 있지만 간염바이러스의 맹위는 여전하다.
암검진사업에 폐암검진을 추가하고, 폐암 검진 대상자를 규정하는「암 관리법」시행령 개정안이 5월 7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이에 따라 폐암검진 대상자는 폐암검진비(약 11만 원)의 10%인 약 1만 원만 부담하게 된다. 개정된 시행령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10만 명 당 암사망률은 201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169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은 202명이다. 또 다른 지표인 암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인 상대생존율도 ’01-’05년 간 54.0%에서 ’12-’16년 중에는 70.6%로 상향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