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닝아웃(Meaning Out)족’ 등장 – 끝없이 진화하는 소비 트렌드 !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개인적, 정치적, 사회적 신념(Meaning)을 소비로 표현(Coming Out)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족’ 등장으로 새로운 가치소비 키워드가 부상하고 있다. 미닝아웃족은 제품이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면, 웃돈을 주더라도 구매하지만, 반대로 가치관에 어긋날 경우 불매운동도 서슴지 않는다. 이들이 친환경제품 가치소비에 관심을 이끌면서, 유통업계에 '덜어내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플라스틱, 비닐 등 생활폐기물이 주된 제거 대상이다. 덤을 주는 것도 아니지만 고객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앞으로 덜어낸 제품만 구매하겠다는 고객도 생겼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생겨난 변화다. 이제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 기업은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는 세상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