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법 위반 657개사 적발

윤석열 검찰총장이 취임사에서 "형사법을 집행하면서 우선으로 중시해야 하는 가치는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이라며, "공정한 경쟁이야말로 우리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와 평등을 조화시키는 정의"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장 교란 반칙 행위, 우월적 지위 남용 등 정치·경제 분야의 공정한 경쟁 질서를 무너뜨리는 범죄에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매년 전세계 150만명 사망 – 간염바이러스

7월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간염의 날’이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매년 전세계 150만명의 사망 원인이다. 이는 에이즈로 인한 사망자 숫자와 비슷하다. 다행히 백신이 공급되면서 환자 증가는 주춤하고 있지만 간염바이러스의 맹위는 여전하다.

트럼프, “한국 등 WTO 개도국 혜택 박탈” 지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경제적 성장을 이룬 국가들이 WTO에서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돼 무역 관련 혜택을 받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라고 USTR(미 무역대표부)에 지시했다. 그는 특히 중국을 콕 찍어 거론하며 불공정한 혜택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이 타깃이지만 우리나라까지 농업 분야에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올드 팝으로 보는 세상 – 여름 휴가

바다가 손짓하는 여름 휴가 피크 주말이다. 바다피서의 백미는 서핑이다. 서핑은 하와이가 발상지로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대중화 된 스포츠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강원도 양양, 부산 광안리, 태안 만리포, 제주도 중문 해변 등이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극성 맞은 모기·곤충 퇴치법

마음이 들뜨는 피서철이다. 이맘때쯤이면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잦을 뿐 아니라 자칫 건강을 해치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휴가를 다녀온 뒤 몸과 마음이 지쳐 ‘힐링’이 ‘킬링’이 되는 경우도 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학병원 전문의의 도움말로 여름철 안전하게 먹고, 즐길 수 있는 ‘피서철 건강학’을 시리즈로 엮어본다.

美법무부, IT 공룡 반독점 조사 착수

미국 법무부가 페이스북과 구글, 아마존, 애플 등 정보기술(IT) 공룡들에 대한 반(反)독점 조사에 착수했다.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거대 IT 업체들에 대한 광범위한 반독점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피서지 위생 불량 음식점 – 적발 리스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1일부터 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의 해수욕장‧물놀이 시설등 피서지 주변과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등 총 10,286곳을 점검하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대미투자, 2년새 88% 급감

NYT는 "미중간 커지는 불신이 한때 견실했던 중국에서의 미국으로의 현금 흐름을 둔화시켰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냉전'이 기존의 흐름을 뒤집는 데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경제적 통합을 강화해 온 세계 최대의 미중 경제가 분리(decouple)를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새벽두통 – 뇌종양 신호 일수도

뇌도 다른 부위처럼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통증을 호소한다.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과 어지럼증이다. 증상이 너무 잦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지나쳐버리기 일쑤지만 때에 따라선 심각한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올드팝으로 보는 세상 – 미국대통령 선거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가 득표수에서는 트럼프를 이겼지만 선거인단 확보에서 트럼프가 이겨 당선됐다. 당시 트럼프의 득표율 46.1%로 힐러리후보의 48.2%에 2.1% 포인트 모자랐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한 주에서 승리한 후보가 그 주의 선거인단 표를 모두 가져가는 ‘winner- takes-all(승자독식제)’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