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미정상, 대북 무력행사하지 않기로 약속”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9월23일 오후 5시30분부터 6시35분까지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1시간5분 동안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두 정상은 한미 양국이 북한과의 관계를 전환해 70년 가까이 지속된 적대관계를 종식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할 의지를 재확인했다.

『올팝으로 보는 세상』 – 대통령지지율

20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취임 후 최저치인 40%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53%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정평가(국정수행 지지도)가 문 대통령의 지난 대선 득표율(41.1%) 아래로 내려간 것도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 파월 Fed의장을 ‘멍청이’라 비난

18일(현지시간) Fed는 기준금리를 기존 2.00%에서 1.75%로 0.25%포인트 내렸다. 지난 7월말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두 번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Fed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 직후 트위터로 “제롬 파월과 Fed는 또다시 실패했다”면서 “배짱도 없고, 감각도 없고, 비전도 없다. 끔찍한 소통자”라고 비난했다.

美뉴욕 단기 금융시장 이상 징후

뉴욕 금융시장에 이상 징후가 포착 되었다. 지난 13일 초단기 오버나이트(하루짜리)자금 시장에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면서 금리가 2.14%에서 16일 2.25%로 상승했다. 이후 17일 오전 초단기 금리가 5%까지 치솟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가 곧바로 단기유동성 공급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