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없는 포수는 곰을 잡아도 웅담이 없다 ? – 솔레이마니 후폭풍, 트럼프에 부메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에 던진 비장의 한 수가 자충수가 되어 악재가 겹쳐지는 양상이다. 중동 정세에 대한 판단력 부족이 초래한 전략적 실수라는 지적과 함께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6일(현지시간) 상원이 '우크라이나 스캔들' 탄핵 심리로 부른다면 증언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국민의 3.5%가 비폭력 저항하면, 정권이 무너진다 ?

♦ 100년이 넘는 시위를 통계학적으로 분석 미국 덴버대학교의 정치학 교수 에리카 체노웨스는 1900년에서 2006년까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수천 명이 참여한 수백 건의 시민저항운동을 모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두 가지 결론을 도출 했다. 첫째, 비폭력저항운동이 폭력적인 저항운동에 비해 무려 2배 이상의…

2020년 새해 – ‘두 교황’처럼

'두 교황'은 인생의 참맛이 용서와 관용에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2013년 교황에서 스스로 물러난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어 취임한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2020년 증시 전망 – 내년에는 오른다 ?

통신사 <뉴스웍스>가 내년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28일 보도했다. ▲ 코스피가 올해 일주일을 채 남기지 않고 8개월만에 2200선을 회복한 점 ▲ 미국 증시에서 연일 최고가를 경신했다는 소식과 함께 ▲ 각 증권사가 발표한 내년 전망도 나쁘지 않다는 이유다.

『올팝으로 보는 세상』 – 케세라 세라

‘케세라 세라(Qué será, será)’는 통상 “될 대로 되라,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의미로 쓰인다. 한 마디로 자포자기 심정을 표현하는 용어다. 요즘 부쩍 이 말을 쓰는 사람들이 늘었다. 날로 팍팍해지는 삶에 수많은 갈등과 대립을 보며 한숨과 함께 나오는 현실개탄의 푸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