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한은이 대출목적을 정해 준 전대대출이라고 해도 은행 창구에서 담보 없이 지원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은행 배만 불리는 정책이다. 또 한편에서는 이미 한은의 금리인하를 예견한 시중은행들은 수신금리를 이미 낮췄다. 수신금리는 낮아지고 여신금리는 종전과 같으니, 은행들로서는 고소원불감청이다. 이래저래 서민만 죽이는 정책이다.
내가, 나의 식구가, 나의 조직이 혹은 나의 국가가 주체가 되어야 하고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논리가 이 세상을 어지럽힌다.우주법칙은 그런 가지의 논리는 쳐다보지도 않는데 ... 우주의 법칙은 어떤 면으로는 차갑고 냉정하고 도도하다. 그 어떤 것도 주체가 되는 것을 용납하질 않는다.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아줌마들과의 대화로 구설이 있었다. ▲ 문 대통령은 충남 아산의 온양전통시장에서 반찬가게 사장으로부터 “(요즘 경기가) 거지 같아요”라는 말을 들었고 ▲ 정 국무총리는 신촌 명물 거리 한 식당에서 종업원에게 “요새는 (손님이) 적으시니까 좀 편하시겠네”라고 말해 논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