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1~3월 적자 1조4381억엔 – 日 기업 사상 최대규모 손실

손정의(孫正義)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이 2019년 회계연도 4분기(1~3월)에 1조4381억엔(약 16조5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분기 적자로는 일본 기업 사상 최대 규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따른 막대한 투자 손실로 이같은 불명예를 안게됐다. 18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소프트뱅크는 회계연도 4분기에…

코로나사태 이후 항공 여행은 얼마나 비싸질까?

아시아나항공이 “표는 지금 사시고, 아무 때나 타세요”라는 홍보문구로 항공권 판매를 하며, 일정변경 수수료 면제도 한 번이던 것을 세 번으로 늘렸다고 CNN이 보도했다. 코로나사태 이후 항공권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 의문이 가는 대목이다. 이 의문에 대해 전문가들은 항공사들의 강력한 구조조정과 여행객 감소로 항공료는 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올팝으로 보는 세상』 – “1961 라떼” (Let’s Twist Again)

인류 역사는 도전과 응전으로 이어왔다. 코로나감염증도 결국은 이겨낼 것이다. 코로나퇴치를 위해서는 클럽에 가지 말라는 식의 억압과 다녀온 사람에 대한 비난은 본질에서 벗어난다. 보다 너그러운 포용과 이해가 요구된다. 라떼도 몰래몰래 클럽에 다니지 않았는가?

연등과 노보살들

요즘 사찰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연등 달기가 한참이다. 연등에는 사연이 제각각인 발원 당사자 이름이 달리지만, 발원자가 직접 다는 일은 드물고 통상 나이 드신 보살님들이 가족들을 위해 단다. 절살림 사무를 보는 분이 건강 때문에 자리를 비워 대신 일을 하다보니, 이런…

전기차 배터리 300조원 수주했음에도 국내 생산은 불가능 ?

우리기업들이 생산하는 세계최고수준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량이 300조원 이상이다. 그런데도 국내 공장에서는 생산할 수 없어 고용효과가 전혀 없다. 전기차 생산 과정에서 쓰는 전기는 100% 재생에너지로 만들어야 되는데 우리나라 신재생 에너지 생산량으로는 그 기준을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에서 신재생에너지는 소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