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이상 집합금지 풀릴 날 오고 있다는 희망의 봄소식

5인 이상 집합금지로 비대면 설날연휴가 시작 된 10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지난 주 대비 17% 감소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백신접종 등으로 감염자 수가 4주 연속 감소해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것이다. 변이 바이러스의 무서운 기세 속에서 나온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릴 날이 다가 오고 있다는 희망적인 소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건강습관 나빠졌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신체활동량이 크게 줄고, 흡연량이 늘어나는 등 일상의 변화가 건강관리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신체활동에 소극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흡연은 증가하고 음주는 감소했다.

3D프린팅 주택, 미국서 최초 분양

◆ 뉴욕주 대지 318평 , 건평 39.5평 단독 30만 달러 미국에서 3D 프린팅으로 만든 주택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출시됐다. 3D 프린터로 만든 주택이 실제 분양이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7일(현지시간)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3D 프린팅 업체인 에스큐포디(SQ4D)는 최근 뉴욕주 리버헤드에 3D…

아스트라네네카 백신, 우리에게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이달 말, 우리나라에 도입 예정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능에 대한 의문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 독일, 65세 이상의 노인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가 효과 없다. ▲ 스위스, 백신 효능이 의심 된다며 아스트라제네카 사용 불허. ▲ 지난 주말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發 변이 감염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임상 시험 결과도 나왔다.

『팝으로 보는 세상』 – 사법부 치욕의 날, I’m sorry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4일 오후 퇴근길의 김명수 대법원장은 사과했다. 그러나 녹취록으로 들통 난 김 대법원장의 거짓말로 사법부신뢰가 무너졌다는 비난이 거세다. 일부에서는 임 부장판사가 현직 대법원장과의 대화를 몰래 녹음해 두었다가 궁지에 몰리자 폭로한 것도 비판했다. 아무래도 2021년 2월 4일은 대한민국 사업부 치욕의 날로 기억될 모양새다.

코로나19덕으로 최고실적 아마존, 승진잔치

아마존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순이익은 2배 늘어난 72억달러로 신기록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 영업이익이 35억6000만 달러로 전체 영업이익의 52%에 달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온라인 쇼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덕으로 최대실적을 올렸지만 실속은 AWS가 차지했다. 모든 실적에는 논공행상이 따른다.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오는 3분기 최고경영자(CEO)에서 이사회 의장으로, 차기 CEO는 AWS(아마존웹서비스) 책임자 앤디 재시(53)가 승진한다.

중국 정부의 고민, 탁상공론 정책 실패 ③

중국 창사에서 열린 단체 결혼식에서 한 커플이 화할 화(和)자에 지문을 찍는 모습이다. 和자에 방점을 둔 것은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라는 의미이다. 하지만 결혼은 당사자 문제만이 아니다. 당사자 집안, 더 나아가 사회전체가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 아파트가격을 끌어올린 탐욕은 결혼을 사랑보다 조건이 우선시되도록 변질 하는데 기여했다.

중국 정부의 고민, 혼전 성관계와 동거로도 만족 ②

피임과 낙태가 폭넓게 보급되면서 중국의 젊은이들은 결혼이라는 법적 제도 밖에서 로맨틱한 관계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동거와 혼전 성관계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가 높아진 것도 예전과 다른 점이다. 결혼만이 유일한 선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노루와 갈매기

절간이 오랜 만에 분주해졌다. 사십구재가 이틀 건너 치러지고 입춘기도와 삼재불공 준비도 해야 하고 또 갑작스레 신도 한분이 돌아가시고… 밀양에 머물던 아내가 지인과 함께 오니 신경 쓸 일들이 겹쳐진다. 어쩔 수 없이 영가靈駕의 입관에는 나 혼자 참석해 돌아가신 분을 위한 의식을…

중국 정부의 고민, 결혼도 출산도 기피하는 밀레니얼 세대 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결혼하는 중국인은 2013년 2380만 명에서 불과 6년 만인 2019년 1390만 명으로 41%나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한국은 32만 2천 8백 건에서 23만 9천 2백 건으로 25.9% 감소했다. CNN이 30일 보도한 중국의 혼인감소 이유를 3회에 걸쳐 연재하여, 같은 문제에 봉착한 우리의 해답을 찾는 기회를 가져본다.

『팝으로 보는 세상』 – 트럼프의 My Way

◆ Yes, it was my way∼ 지난 20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셀프 환송식’을 진행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탄 에어포스원이 플로리다를 향해 날아오르는 순간, 프랭크 시내트라의 ‘마이웨이’가 울려 퍼졌다. My Way는 1969년 당시 영화사업 실패와 이혼 등으로 낙심하고 있던 프랭크 시나트라에게 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