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내경』이야기 20 – 빨대를 버려라

『황제내경(黃帝內經)』에 “비(脾)는 식름지본(食廩之本)이요! 영지거야(榮之居也)”라고 했다.   “비장이 음식물의 창고이면서 소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기관이며, 인체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근원이다”라는 뜻이다.   ♦ 비기(脾氣)가 허약, 배속에 가스   비기(脾氣)가 허약하거나 냉하면 배에 가스가 많이 찬다. 또 위(胃) 부위가 붓고, 트림을 많이 하며,…

명불허전(名不虛傳) – 임농(林農) 하철경 개인전

  <사진 :  ‘하회마을의 추조’ (162X132㎝/수묵담채/2017) > 수묵화의 대가 남농(南農 허건)의 수제자인 林農 하철경은 작품에서 ‘청출어람(靑出於藍)’을 넘어 그 자신이 ‘명불허전(名不虛傳)’임을 입증한다.   기(氣)가 왕성한 바위는 경쾌한 붓놀림으로 ‘기운생동(氣韻生動)’하게 하고, 숲은 담묵(淡墨)으로 찍어 농도가 다른 먹으로 농담으로 부드럽고 풍요롭게 묘사하였다.   ♦…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출범

소득주도성장은 소득분배를 개선하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여 장기적으로 성장잠재력을 회복하는 데 정책 목표가 있다.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정책이므로 단기효과에 급급할 일이 아니다. 최저임금인상, 주52시간 근무시간제, 부동산 정책 등 사회적 합의가 부족한 가운데 시행되어 예상치 못한 문제에 봉착한 모습은 '타산지석'이다. 이런 가운데 “소득주도성장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고 중장기적 밑그림을 탄탄하게 그리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특명(6.26일 비서실장 브리핑)에 따라 설립되었다.위원회의 성공여부는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더욱 세밀하게 가다듬고 구체화하느냐에 달려 있다. 특히 전문가 집단의 토론, 국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합리적이며 이성적인 정책으로 이해 당사자인 국민을 설득하는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다.

『코드 마케팅』 4 – ‘파충류 뇌’

  ♦ 콘라트 로렌츠의 ‘각인’ – 동물행동학으로 노벨상 수상     어릴 때의 경험이 ‘인식코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유명한 사례가 있다. 오스트리아의 과학자 ‘콘라트 로렌츠’는 인공부화로 갓 태어난 새끼오리들이 처음 본 대상을 어미처럼 졸졸 따라다니는 것을 발견했다. 한 거위새끼가 부화기…

“이정인 초대전 – 물고기를 구하다”

버려지는 수많은 작은 나무 조각들을 다듬어 물고기 모양을 만든 후 일일이 색칠을 한 후 그 조각들을 모으고 모아 하나의 형상을 완성한다. 지난한 작업의 결과로 얻은 형상은 구상이지만 보는 이의 관점에서 추상이기도 하다. 그 작품 위에 원색의 물감을 과감히 흩뿌려 생명의 의지를 표현했다.

日, 노인에게 귀여움 받던 휴먼로봇 ‘팔로’ 가정용 출시

실제 로봇이 노인의 재활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은 임상시험에서도 확인됐다. 노인의 활동성과 이동성, 사회성이 증가해 병상에 누워있던 노인이 걷는가 하면 식사와 화장실을 혼자 가는 등 기본활동이 눈에 띠게 좋아졌다. 특히 대화가 늘어나는 등 정서적인 개선도 뚜렷하게 나타났다.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있는 할머니에게 차를 마시라고 제안하고, 보행기를 사용해 운동을 하라고 권하기도 한다.

낙태죄와  모자보건법 – 사회적 합의 필요

“언제나 시장이 옳다.”라는 격언이 생각나게 하는 복지부의 근시안적인 무능력한 정책입안에 이기주의라고 보이는 이면엔 환자와의 불신이라는 불편한 진실이 엿보이는 산부인과 의사들의 집단시위에는 생명에 대한 가치관이 부재한다. 우리 사회의 무능과 모순(矛盾)의 또 다른 단면을 실감하게 하는 대목이다.

한은 금리동결에도 따로 노는 시장 – 국채 금리는 상승

금통위의 금리동결에도 국고채 금리는 전 구간에서 상승 중이다. 31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64% 오른 연 1.916%에 거래됐다. 5년물은 0.066 % 상승한 2.113%에 종료해 하락 폭이 더 컸으며, 1년물 역시 0.039% 상승한 1.768%에 장을 닫았다.중·장기 채권금리도 그 폭은 단기물보다 작았지만 모두 상승했다. 이런 금리 인상은 은행이 민간에 적용하는 코픽스 금리에 그대로 반영 된다. 사실상 시중금리는 오르고 있는 것이다. 결국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민간은 사실상 인상 된 금리 적용하는 현상이 초래 된다.

『황제내경』이야기 19 – 녹차 양생법(養生法)

『황제내경』에는   “양생의 이치를 터득한 사람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자연의 기운에 조화를 맞추고 음식에 절도가 있었으며… ”   라고 하였다. 우리가 마시는 차(茶)도 음식의 하나이다.   ♦ 세계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차는 커피가 아니라 녹차   중국인들은 녹차를 음료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 태양광 발전 시스템 건설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수출차 야적장과 주행시험장 등 약 8만평 부지를 활용해 구축된다. 완성차 대기장 등 기존의 용도를 유지하면서 지붕 형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부지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환경 훼손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단계 공사를 거쳐 27MW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 방제기술지원협의회 개최

해양오염방제국장(임택수)은“대형 해양오염사고는 대형 재난으로 책임기관의 단독대응은 불가능하며,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의 관련부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각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여 다변화 하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드 마케팅』 3 – 소비자 잠재의식 찾기

공급과잉시대에 우리는 세계에서 소비성향이 가장 높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팔아야 한다. 우리가 생산하는 제품이 미국에 없을 리 없고, 중국이 생산 못 할 이유가 없다. 완벽한 ‘레드오션’이다. 생존 방법은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하여 ‘소구점’을 찾아 제품을 팔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