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시론

민주적 의사 결정 – 신뢰를 담보한다.

신과 같은 지도자가 갑자기 권력을 잃게 되면 해당 국가 경제가 흔들리고 그 여파가 예측 불가능 한 이유이다. 세계통화가 되기 위한 조건은 민주주의 이상이 제대로 구현되는 국가이어야 한다. 민주주의는 국가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제도이기 때문이다.

국가기록원 제대로 해야 – 故손기정선수 관련

국가기록원은 역사적 자료나 기록을 보관한다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역사적 자료를 평가하거나 삭제나 미사여구도 그들 몫이 아니다. 장구한 역사가 흐르면서 평가되도록 사실에 기초해야 한다. 역사적인 관점은 언제든 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영방송도 마찬가지다. 기자는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감정이입을 통한 여론 조성은 위험하다. 더군다나 사실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보도하는 자세는 경종을 받아야 마땅하다.

‘이웃 효과’로 본 취업문

“부자란 동서(同壻)보다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을 말한다."는 말이 있다. 실질적인 소득이 문제가 아니라 비교상대인 동서와의 상대적인 생활수준이 더 현실적인 평가기준이라는 의미다. 비교상대가 하필이면 와이프 자매의 남편이라는 점은 가정경제에서 부인의 비중이 그만큼 크기 때문일 것이다.

트럼프 대중국 무역 전쟁 – 통화 주도권 싸움

미국은 달러를 채권으로 발행하여 빚으로 지탱하는 경제다. 그러므로 달러패권을 잃으면 미국 경제는 하루아침에 무너진다. 중국과의  무역전쟁 내면에는 세계 기축통화로서 달러 지위를 유지하고자 하는 속내가 숨겨져 있다.

미국 금리 인상 – 한국은행은 ?

전문가들은 “4,000억 달러에 육박한 외환보유액 등 한국의 양호한 대외신인도를 감안하면 한미 기준금리 역전으로 인해 당장 국내에 들어온 해외 자금이 대규모로 유출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라고 한다. 문제는 4,000억 달러에 달하는 외환보유액이 유가증권(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중권 등)에 3,663억 5천만 달러로 92%에 달하고, 예치금, SDR, IMF포지션, 金 48억 달러 등 운용자산은 알려져 있지만, 4,000억 달러의 자금 원천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바가 없다는 것이다. 즉 4,000억 달러가 순자산이 아니라는데 있다. 상당 부분은 채권 발행을 통한 차입금 준비한 자금이라는 추정이다.  따라서 미국 금리인상의 여파는 4,000억 달러의 이자도 상승할 것이며, 만기도 속속 도래 할 것이다는  전망이다.

도전의 박인비 ! 의지의 신의현 !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쳐> ♦ 실패를 극복하고 “밥값 했다”는 상남자 신의현 경기 전문가들은 지난 10일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바이애슬론 경기에서 신의현이 금메달을 딸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고…

타이거우즈 !

역경지수(AQ)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나가는 능력을 말하는 용어로서 인간의 능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 돌아온 타이거우즈의 삶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쓸모 있는 사람』으로 살아남기

<사진설명 : 중국 일부 지방에서 장례식 문상객을 모으려고 스트립쇼를 벌이는 모습이다.>   누구나 “쓸모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관계는 존재”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과 사는 속에서 각자의 역할에…

외교와 국가정보원

유럽연합(EU)이 조세회피 블랙리스트 국가로 한국을 포함한다는 보도와 동시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의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불허한다고 한다. 국제사회의 러시아 길들이기에 새우등 터진 격이다. 풀었다는 중국과의 사드문제는 아리송하고, 미국과 일본과의 공조도 볼…

리더의 조건

우리는 완벽한 ‘리더’를 바라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도 잘 안다. 자신을 포함해 인간은 누구나 약하고 약점 투성이인 존재라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그 ‘리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