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사설

대기업 ‘신세계’가 할 짓인가 ? – 스타트업 죽이는 추악함 !

‘새벽배송’의 선각자 마켓컬리가 대기업 공세에 위기를 맞고 있다. 대형 유통기업들은 이미 전국적으로 갖춰진 물류망과 기존 회원들을 바탕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새벽배송시장을 쉽게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마켓컬리는 수도권서비스에 국한하고 있는 형편인 가운데 신세계가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홍콩 위기를 보는 눈 – 중국 경제 붕괴에 대비해야

홍콩위기가 중국 경제 붕괴의 시그널로 볼 수 있다. 참고로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했던 지난해 7월 현대경제연구원은 중국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하면 한국 경제성장률은 0.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당시 우리나라의 대 중국 수출의존도는 26.7%에 달했다. 홍콩까지 포함하면 대중 수출 비중은 34.4%로 치솟는다.

‘주휴수당’ 감안하면 – 시급 10,020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8,350원이므로 주 15시간 일을 한 사람에게는 1주일에 125,250원을 지급해야 한다. 여기에 주휴수당인 하루 일당인 3시간 분 25,050원을 합하면, 150,300원이 된다. 결국 15시간 일해서 150,300원을 받게 되므로 시급은 10,020원이 된다.

정부 경제정책 – 일관성이 생명이다.

우리는 '신뢰'라는 단어에서 해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정부가 만약 '시장친화',  '기업친화'라는 명분으로 정책을 수정 할 경우 맞닥칠 혼란은 더 심해 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정부가 밀려나면 기업과 가계 민간만이 남게 된다. 아무리 “민간이 항상 옳다”는 불편한 진실이 있다고 해도  국정철학이 배제 된 경제정책은 실패로 귀결 될 가능성이 더 크다. 그러므로 정부는  “계속go”를 천명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시장의 혼란이 수습될 수 있다.

소득주도 성장론의 당면과제

국민이 기대하는 것은 경제성장과 복지가 '선순환'을 이루도록 보수와 진보가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적정 수준'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변화하는 환경에서 국가는 항상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한다. 개혁은 항상 필요한 숙명이다. 제때에 올바른 방향성과 수단으로 개혁을 하기는 쉽지 않다. 그게 어려워 국가들은 흥망성쇠(興亡盛衰)를 반복한다.

‘1만 시간의 법칙’은 틀렸다 !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에 합당한 사람들이 차지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국가유공자들이나 그 후손들, 같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을 던져 남을 도운 의인들, 어려운 가정에서 효성이라는 인간의 본심을 지켜 온 사람들, 힘들게 살아가면서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들은 물론 장애인, 단절 직업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공무원 자리를 나눠 줘야 한다.

국민들이 보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상상력사전』을 보면, “인간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세 가지 사건”이라는 내용이 있다. 그 제목만으로도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 세 가지 중 마지막 한 가지만 소개 한다.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이다.…

봄을 기다리며 …

인조는 정권을 지키는데 몰입하다가 백성을 외면했을 뿐 아니라 자기 자식과 며느리 그리고 손주마저 죽인 천하의 밥통이다. 그런 주군에게 남한산성에서 김상현과 최명길의 날선 공방이 있었다지만, 오늘 날 현실을 대입한다면,…

가심비(價心費) 풍조를 우려한다.

“2018트렌드 (문화부문)” 기사가 나간 후 독자들의 관심이 ‘Z세대’에 쏠리고 있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부터 출생한 세대로 2015년부터는 성인이 된 세대다. 그들은 ‘디지털 원주민’이다. 그들에겐 SNS라는 무관의 권력이 있다. ‘촛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