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사설

LH마피아가 엄중 처벌을 받아야 하는 이유

마피아(Mafia)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시칠리아가 발상지라는 것은 확실하다. 시칠리아는 유사이전부터 수많은 외세 침략을 받아 온 역사적 굴곡이 심한 지역이다. 지중해성 기후에 농업이 주업인 시칠리아 원주민들로서는…

결국 제 눈 찌른 성적순 교육 폐단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황희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체육 분야는 국민에게 많은 자긍심을 심어줬으나, 그늘에선 폭력이나 체벌, 성추행 문제 등 스포츠 인권 문제가 제기돼 왔다”며 특단의 노력을…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감염경로 아닌가? – 시차출퇴근, 재택근무 확산으로 막아야.

표에서 보듯이 ‘사회적거리두기단계’는 1단계, 1.5단계, 2단계, 2.5단계, 3단계 등 모두 5단계다.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단계’를 24일(화) 0시부터 2단계로 올리기로 했다. 2단계가 얼마나 엄중한 상황인지는 2.5단계를 보면 알 수 있다. 2.5단계는 ‘전국적 유행 본격화’단계다. 이를 넘어 3단계는 ‘락다운(Lockdown)’으로 도시봉쇄를 의미한다. 따라서 2단계까지가 그나마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한 마지막 단계다.

경쟁업체의 음해성 제보라고 ? – 상투적변명 말고 책임 지시라 !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도 국민적 관심이 지대한 가운데 국가가 책임지는 백신 무료접종 사업이 관리부실로 사달이 났다. 독감 백신 접종을 중단한 초유의 사태는 백신을 운송하던 위탁업체가 상온에 노출시켰다는 결정적 증거인 영상과 제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책임져야 할 업체는 ‘경쟁업체의 음해성 제보’라는 저급한 변명을 들고 나왔다. 만약 이번에도 “①원칙을 지키지 않은 실수 ② 폭로와 제보, 책임공방 ③ 피해는 국민에게” 라는 도식이 적용된다면, 국민적 분노에 직면할 것이다. ‘권한 있는 곳에 책임 있다’는 등식으로 관계자에 대한 엄한 문책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그린벨트 해제 포기 – 레임덕 막으려면, 책임자 문책 늦추지 말아야

20일 문재인 대통령의 그린벨트 해제 포기는 대권주자 3인방과 정세균 총리 등 내각 내부에서의 반대 목소리에 청와대가 굴복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긍정평가 44.8%, 부정 평가는 51.0%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오차 범위 밖인 6.2%포인트 앞지르는 ‘데드 크로스’ 지지율이다.

故 백선엽 장군이 남긴 교훈

♦ ‘명예 미8군사령관’ 백선엽 대장 – 자유에는 공짜가 없다. 故 배선엽장군은 미군이 살아 있는 전설(Living Legend)로 불러왔던 주한 미군은 2013년부터 백장군을 ‘명예 미8군사령관’으로 위촉해 주한 미8군사령관과 같은 예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