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제내경』이야기 18 – 사람 중심 의학
『황제내경』은 사람을 중심으로 한 예방 의학이라 할 수 있다. 반면에 서양의학은 질병 중심의 의학으로 질병 치유에 목적을 둔 것이다. ♦ 건강은 없고, 건강한 사람은 있다. …
『황제내경』은 사람을 중심으로 한 예방 의학이라 할 수 있다. 반면에 서양의학은 질병 중심의 의학으로 질병 치유에 목적을 둔 것이다. ♦ 건강은 없고, 건강한 사람은 있다. …
<사진 : 비만 치료를 위한 운동 중 하나, 복싱 > 『황제내경』에는 “肥貴人則膏梁之疾也(신분이 높은 뚱뚱한 사람은 기름진 음식 때문에 질병이 생긴다)”라는 말이 있다. 세종대왕이 대표적인 예에 속한다. ♦…
<사진 : 유튜브에서 캡쳐 / ‘저작권 침해 의사 없음’> ♦ 『황제내경』, 모발 생장은 신장과 연계 한의학의 고전『황제내경』에서 머리카락 생장은 신장기능과 관계가 있다고 본다. “남자는 8세쯤 되면…
<사진 : 여름 보양식 초계탕 / 유튜브에서 캡쳐 / ‘저작권 침해 의사 없음’> 『황제내경』에는 “만물가운데 사람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고 한다. 하늘과 땅 사이에 사람은 가장 귀(貴)한 존재인…
<사진 : 번성 전투에서 독화살에 맞은 관우를 치료 중인 화타 /‘삼국지연의’ 소설 속의 한 장면이다. 번성전투는 서기 219년 사건인데 화타는 208년 조조에 의해 사망한지 10년 넘은 시기이므로 소설…
『황제내경』의 핵심은 ‘정기신(精氣神) 양생’이다. ‘정(精)’은 몸의 근본 물질이고, ‘기(氣)’는 생명활동의 에너지이며, ‘신(神)’은 생명활동의 주재자이다. 이 세 가지를 조화롭게 하는 방법으로 호흡, 명상, 기공, 요가, 식이요법, 마음수련법 등이 있다. 아울러 동양사상의 원천인 ‘천인합일(天人合一)’ ‘음양오행(陰陽五行)’ 사상이 담겨 있다. 쉽게 말하자면 사람과 자연, 몸과 마음의 화합을 뜻한다.
『황제내경(黃帝內經)』에는 인체의 생활 리듬을 자연 변화에 순응하라고 한다. 사계절과 밤낮의 변화 등 자연의 순환에 따라 인체 리듬 역시 달라지기 때문이다. 즉 자연에 순응하는 것이 가장 좋은 건강 비결이라는…
요즘 한의원에 오신 한국인 환자 분들 중에는 종종 자신의 체질이 ‘사상체질’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 중 어디에 속하는지 물어 보신다. 그럴 때는 AI 기술이 탑재 된 3D 안경이라도…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는 말이 있다. “음식과 약은 그 뿌리가 같다”는 뜻이다. 몸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환자가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의학에서는 모든 질병은 내부적 요인이 외부적인 원인이든 장부의 균형이 깨지면서 생기는 것으로 본다. 그래서 깨진 균형 즉 음(陰)과 양(陽)의 불균형을 조화롭게 맞추는 것이 치료법이다.
풍지혈(風池穴)’은 지압으로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침을 놓기에는 뇌와 가까워 위험할 수 있고, 뜸이나 부항은 머리카락 때문에 시술에 어려움이 있다.사진에서 보는 파란색의 에어로한 디자인의 물건은 C-rest라는 이름의 ‘풍지혈(風池穴)’마사지 기구이다. 지난 1년 간 전 세계에서서 2만 개 이상이 팔려 나가 좋은 평판을 받고 있는 중이고, 최근에는 보다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 잘 팔리고 있다. 일일이 손으로 마사지 하는 것 보다 소파에 앉아서나 바닥에 누워서 지압하기에 좋다.
손사막(孫思邈)은 중국 唐(당)나라 시대의 이름 난 의학자로서 당태종의 부름도 마다하고 민간에 살면서 약재를 채취하고 의학을 연구하여 사람들의 병을 고쳐 주고 책을 지어 의학 이론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그가…
“수곡(水穀)은 모두 위(胃)로 들어가고 오장육부는 모두 위(胃)에서 기를 받는다.” -『황제내경(黃帝內經)』 해석하면, “물과 곡식이 위로 들어가 잘 소화 시켜야 오장육부가 움직인다.”는 말이다. 우리 몸의 70%는 수분이다. 그러므로 ‘좋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