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을 위한 최고의 식품은 적양파와 적양배추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방부제 걱정이 별로 없다. 겨울철 자주 찾는 기호식품 단팥죽도 심장에 좋은 식품이다. 특히 팥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체내 독소 배출에 유익하고, 이뇨작용과 함께 심장을 보호하고 튼튼하게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간이 좋지 않은 환자들의 특이 증상 중 하나는 노여움을 이기지 못 한다는 것이다. 『황제내경』에는 사람의 정서 중 노(怒 ; 성낼 노)는 간기가 약한 이유로 본다. 안타까운 점은 화가 나면 간이 상하지만, 간이 상한 이유로 화를 낸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간이 나쁜 환자 분을 간병 할 때는 절대로 노여움이 느껴지지 않도록 정성을 다해야 한다.
갓난아이에게 부족한 산소에 미세먼지는 치명적이다. 오염된 공기가 실내로 들어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어린이는 어른 보다 체중 당 호흡량이 50%나 많기 때문에 같은 공기를 마셔도 체내에 침투하는 오염물질은 더 많을 수밖에 없다. 어린이 기침, 감기,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은 나이가 들어서도 폐렴, 폐암 등의 위협으로 이어진다. 그러므로 어린아이 방은 나쁜 공기가 유입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공기정화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중풍은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을 말한다.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도 있지만 이는 10%정도로 주현상이 아니다. 중풍의 대표적인 원인은 고혈압이다. 뇌동맥의 두께는 0.2mm ~ 0.4mm에 불과하다. 추운 날씨에는 혈액속의 적혈구가 증가하여 점도가 높아져 피의 응고가 잘된다. 게다가 혈관이 수축되므로 혈압이 올라가기 쉽다. 그러므로 뇌졸중은 추운겨울, 혹은 이른 봄이나 늦가을처럼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경우 발생하기 쉽다.뇌혈관이 터져서 손상된 뇌 부위에 따라 반신마비, 언어장애, 보행장애, 시각장애 외에도 두통, 어지러움, 연하장애(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중세) 등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C-Rest는 풍부혈, 풍지혈, 예풍혈을 지압하고 목근육을 마사지하여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되는 보조기구다. 인체의 해부구조를 제대로 이해하고 한의학적 통증 해소지점을 지압해 준다. 특히 목부위 근육수축으로 오랫동안 신경과 혈관이 압박되어 두통이 유발된 경우 이를 이완시켜주고 두통을 없애 준다.
목운동으로도 부족한 사람은 아래 동영상에서 소개하는 C-Rest라는 보조기구를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미국과 일본에서 100만불이상 판매 되고 좋은 평판을 받은 제품이다. 마침 연말을 맞아 행사 중이다. 지난 한 해동안 수고한 나를 위한 선물로 꼭 필요한 상품이다. 특히 수험생을 둔 학부모에게는 유용한 정보다.
경추는 온 몸의 감각기관이 뇌와 연결 되면서 심장박동, 호흡 등을 담당하는 자율신경이 갈라져 나오는 곳이다. 흉추는 소화기능 등 오장육부를 관장하는 말초신경이 집중 된다. 요추는 서 있는 자세에서 체중의 70%를 부담한다. 그 이유로 추간판탈출증(디스크)이 가장 많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상은 요추와 연결 된 골반과 고관절이 틀어지는 게 원인이다. 허리통증 환자의 대부분은 고관절에 문제가 있다. 요추 밑에 천추는 맨 아래쪽 미추와 함께 비뇨 생식계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골반은 또한 상반신의 하중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 골반 상태가 나빠져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한쪽 고관절에 체중이 더 가해져 균형이 흐트러진다. 몸이 기울어진 상태가 계속되어 고관절의 움직임이 나빠져 고관절이 균형을 잃으면, 골반도 따라서 기울어지게 되고, 결국은 골반이 받치고 있는 척추도 휘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바른 자세로 골반의 균형을 잡아 주는 것은 건강관리의 첫 단추가 된다.
음식으로 섭취 할 때도 동양의학에서는 음과 양의 조화에 맞춰야 한다. 양(陽)의 성질인 마늘을 양(陽)의 식재료와 같이 섭취하는 것은 양(陽)적인 성질을 높여 몸에 좋지 않을 수 있다. 붉은 살 육류인 소고기, 달걀, 치즈, 생선, 어패류 등의 동물성 식품이 여기에 속한다.어류 중에서는 머리가 몸보다 큰 대구나 상어는 양(陽)성이다. 반면에 복어는 머리가 작기 때문에 음(陰)성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복요리에는 마늘을 많이 써야하고, 대구탕에는 마늘을 아예 쓰지 않는 것이 음식궁합에 맞는다고 봐야 한다.